외계+인 1부 _ 오랜만에 영화보기
넷플릭스 추천영화
주말 오후에는 늘 한가하고 나른하다
쉬고 있지만 뭔가 아쉽고 그렇다고 나가자니 또 힘들고
요즘 유행인 더 글로리를 보고 나니 드라마 보단 영화가 더 고팠다
그래서 넷플릭스 추천영화인 외계+인1부를 보게 되었다
등장인물들이 꽤나 이름있는 배우들이기에 기대도 했었는데 아쉽게 영화관에서 보지 못했다
오랜만에 방구석 영화관을 오픈하고 영화를 시청했다
외계+인 1부 그리고 2부
등장인물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얼마나 쟁쟁한 배우들인가
"아주 오래전부터 외계인은 그들의 죄수를
인간의 몸에 가두어 왔다"
2022년 현재, '가드'와 '썬더'는 인간의 몸에 가두어진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며 지구에 살고 있다.
어느 날, 서울 상공에 우주선이 나타나고 형사 '문도석'은 기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한편, 630년 전 고려에선 얼치기 도사 '무륵'과 천둥 쏘는 처자 '이안'이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가운데
신검의 비밀을 찾는 두 신선 '흑설'과 '청운', 가면 속의 '자장'도 신검 쟁탈전에 나선다. 그리고 우주선이 깊은 계곡에서 빛을 내며 떠오르는데…
2022년 인간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1391년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
시간의 문이 열리고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했다!
영화를 끝마치고..
영화를 다 보고 인터넷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얼떨떨한 이기분..
영화 평론가들은 다 아쉽다는 평있다
최동훈 감독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던 것 만큼(전우치 감독) 그의 기존 작품보다 캐릭터의 매력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었다.
이러한 원인은 스토리의 기시감 떄문이지 아닐까,
또한 대사의 톤도 흔하고 유치한 느낌이 들었다.
그럼에도 2부가 기다리는 건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내뿜은 배우들 덕분인것 같다
특히나 염정아, 조우진 배우가 맡은 흑설과 청운은 다소 유치하기도 하지만 맛깔나는 연기 덕분인지 영화의 몰입도를 한껏 이끌었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면서 정신없이 몰아치던 액션들도 흥미진진했다.
다만, 과거의 요물들을 찾아 나서는 모습, 주인공인 김태리의 성장 모습등 생략된 모습들과 이해 못할 장면들이 있어 아쉬움이 남았다
게다가 외계+인 1부라는 것 만큼 2부를 위한 발돋음이 될 영화이기에 끝맺음이 없고 어리둥절한 결말이 아쉬웠다
전체를 봤을 때는 아쉬운 것이 사실이지만 2부가 궁금해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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